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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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수 [Choe Changsu]

정의: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소속 영화배우이다.
내용: 최창수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영화배우로 우리에게는 예술영화 <림꺽정>으로 알려져 있다. 1942년 5월 15일 함경북도 김책시 연호동에서 태어났다. 1959년 경성도자기 공장, 1962년부터 경성군 안전부 안전원으로 근무하다가 1966년부터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영화배우로 활동하였다. <최학신의 일가>(1967)에 출연한 이후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명성을 얻었다. 1995년부터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단 단장으로 활동하였다. 출연작으로는 <사회주의조국을 찾은 영수와 영옥이>(1969), <시련의 해>(1977), <월미도>(1982), <전환의 해>(1983), <한 지대장의 이야기>(1983), <개척자들>(1984~1985), <림꺽정>(1989), <해빛이 그리워>(1991), 다부작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1부~4부)>(1992) 등이 있다. 특히 다부작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에서 주인공 최현덕 역을 맡아서 호평을 받았다. 노력영웅, 인민배우 칭호 및 국기훈장 제1급을 받았다.

관련어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노력영웅, 인민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