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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 [Kosong People's Assistance to the Front]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미술 > 회화 > 조선화
9분류 작품
집필자 박계리
시기1958년
제작자정종여
정의
<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은 김정일 시대 부각된 단붓질법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례/관용구
전통적인 조선화의 몰골법에 철저히 의거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전투적이며 혁명적인 인물주제화창작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성과적의 하나이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는 1958년 정종여가 제작한 작품으로, 국가미술전람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작품의 소재는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전선으로 탄약과 음식을 운반해가는 노인과 여인들이다. 전통적인 6폭 병풍으로 제작되었다. 화면은 가로 523cm, 세로 145cm로 여백과 먹만으로 내용을 형상화하고 있다. 정종여는 인물들의 성격을 긴장된 상황 설정 속에서 부각시켜내고 있는데, 노인은 긴장감과 결의로 가득 차 한 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른 한 손으로는 탄약 상자를 지운 황소의 고삐를 틀어쥐고 걸어가고 있다. 화면 오른쪽에 있는 군인은 놀라서 머리를 높이 쳐든 말의 고삐를 다급하게 잡아채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꾹 다문 입과 눈빛을 통해 전선을 가까이 두고 있는 급박한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 작품은 표현에 있어 대형 화폭에서 여백 처리의 강약, 기백 넘치는 선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람의 얼굴에만 채색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인물의 사실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노인들의 형태를 잡아낸 강한 먹선에서 긴장된 상황 속의 신념화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팡이의 강한 먹선 뒤에 옅은 먹을 우려내어 여인의 눈, 코, 입을 표현한 섬세함과 같은 세부 묘사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 각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 말과 소의 눈동자에도 대상의 감정이 함축되어 전달되고 있다.
<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는 북한 미술계에서 모필의 강약과 운율 속에서 여백의 미를 살려낸 점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되었다. 굵은 붓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달필로 그어 내려간 힘 있는 필선, 안간힘 쓰는 소의 현실감을 몇 번의 붓질만으로 표현해낸 이 작품은 김정일 시대에 부각된 단붓질법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어 정종여, 몰골법, 국가미술전람회
관련연구(남) 박계리, 「박계리의 스케치北 (15),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 전설을 향해! <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 『통일한국』, 351호, 2013 .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백과사전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8.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참고자료 백과사전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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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

이미지명 : 고성인민들의 전선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