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한 담화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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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86년 5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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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정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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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86년 5월 17일에 문학예술부문 일꾼들과 한 담화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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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문학예술 각 분야의 일꾼들과 한 담화로 각 분야에 대한 평가와 과제를 언급하였다. 피바다가극단의 무용 <수도의 밤>, 피바다가극단의 무용 <눈이 내린다>, 조선인민군협주단에서 창작한 민속무용 <소몰이총각과 처녀들>, 민속무용 <돈돌라리>, 피바다가극단의 민속무용 <부채춤> 등의 작품은 인상 깊고 생활을 잘 반영한 작품이라고 칭찬하였다. 이처럼 문학예술에서 훌륭한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문제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일부 창작가, 예술인들은 작품에서는 오늘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창작에서 자연주의, 복고주의, 수정주의를 비롯한 이색적인 경향도 남아 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김일성을 잘 형상하는 좋은 작품을 많이 창작하였는데, 앞으로는 당의 위대성을 형상한 문학예술작품, 혁명전통을 주제로 한 문학예술 작품도 많이 창작해야 하며, 이들은 항일혁명투쟁 시기에 창작된 ‘불후의 고전적 명작’을 여러 형태의 문학예술 작품에 옮기는 사업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창작 방향을 지시하였다.
문학예술에서는 다양한 내용의 작품을 창작해야 한다. 사람들이 조국을 사랑하고 부강발전을 위해 투쟁하도록 조국에 대한 작품을 창작해야 하고, ‘군민관계’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창작해서 인민대중들에게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슬기로운 민족임이라는 것을 형상한 북한의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를 갖도록 하는 작품도 창작해야 한다. 영화, 가극, 민족적 선율을 살린 음악, 무용도 창작하고, 민속무용도 새로 만들고, 조선화를 중심으로 한 미술작품 창작에도 힘을 기울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