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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규 [Choe Ikkyu]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영화연출가
9분류 인물
집필자 이명자
출생일1933년 2월 26일
사망일생존
출생지함경북도 화대군
정의
북한의 대표적인 연극, 영화, 가극 연출가로, 문화상을 역임하였다.
내용


함경북도 화대군에서 출생한 최익규는 김형직사범대학 러시아어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최익규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연출가로 출발해 1969년 당 선전선동부 문화예술과장을 지내는 등 북한 문화예술 영화부문의 최고 실무자로서 활약하였다. 북한 영화계를 대표하는 <꽃 파는 처녀>(1972), <유격대 오 형제>(1968), 김일성의 항일활동을 소재로 한 10부작 <조선의 별>(1980∼1987) 등을 직접 연출하여 김정일의 최측근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1971년 피바다 가극단 연출가, 1972년 12월 최고인민회의 제5기 대의원을 역임하고 1979년 만수대예술극장 창작부장, 1988년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1991년 9월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 부위원장, 1999년 보천보전자악단장, 2003년 문화상(2003년9월~2005년12월), 2009년 3월 당 선전선동부 부장, 2009년 4월 최고인민회의 12기 대의원 및 국가영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86년 신상옥, 최은희의 ‘신필림’ 지원에 앞장섰으며 1991년 9월 보천보전자악단의 일본 공연을 추진하였다. 1994년 한때 비리로 처벌되기도 했으나 2000년 8월 북한 국립 교향악단 고문으로 서울을 방문하기도 했다. 2005년 10월 이후 당뇨 등 지병으로 은퇴했다가 2009년 제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연출 작품으로 <새세대>(1963), <처녀 중대장>(1964), <피바다>(1969), <유격대의 오 형제>(1969), <꽃 파는 처녀>(1972), <조선의 별>(1980-1987) 등이 있으며,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민족과 운명>의 연출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민예술가 칭호와 김일성상 계관인 칭호를 받았다.
관련어 최상근, 인민예술가, 김일성상
참고자료 『북한영화인명사전』, 서울: 영화진흥위원회, 2003.
통일부북한자료센터, 『북한주요인사인물정보 2013』.

이미지

최익규

이미지명 : 최익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