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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미술창작사 [Koryo Fine Art Compan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미술
9분류 시설
집필자 안미옥
시기1990년 3월
소재지평양시 중구역 련화동
정의
고려미술창작사는 고려봉사총국(대외봉사총국의 외화벌이기관) 소속으로 처음 시작되었지만, 1992년부터 문화유적 발굴 및 보존과 유적유물 복원사업을 전담하는 문화보존지도부 전문기관으로 이전되면서 유물 보존 및 작품창작을 기본으로 하는 미술창작기관이 되었다.
규모
3층 건물로 된 고려미술창작사는 민족문화유물 보존에서 민족문화작품 창작, 외화 벌이용 기념품 제작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문화유적이 집중되어 있는 지방에 산하 창작사들을 둔 미술창작기관이다.
내용
1990년 3월에 대외봉사총국의 외화벌이 기관으로 처음 설립된 고려미술창작사는 현재 문화보존지도부 산하로 조선화, 만년화, 돌공예품, 도자기, 조각, 기념품 제작을 기본으로 한다. 아울러 북한의 민족성 계몽에 이바지할 역사화, 민속화, 풍속화 등 전통미술작품들과 사찰을 비롯한 역사적 건축물 복원에 필요한 공예장식품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1993년부터 2004년까지 단군릉, 동명왕릉, 왕건릉 등을 복원하였고, 대성산의 광법사, 정방산의 성불사, 묘향산의 보현사, 개성의 안화사, 칠보산의 개심사 등의 유적을 복원, 보수하는 문화유산관리 보존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고려미술창작사 미술가들은 한반도의 역사를 시기별로 구분한 다음, 주요 사건과 생활, 명인, 유적과 유물, 민속놀이, 계절풍경 등의 주제로 나누어 조선화 형식으로 작품들을 창작하였으며, 건축물 유적들을 복원, 복구하고 있다. 특히 민속놀이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주제의 미술작품 창작들에도 힘쓰고 있다. 활쏘기, 씨름, 바줄당기기(줄다리기), 널뛰기, 그네뛰기, 윷놀이, 팽이치기를 비롯하여 설, 정월대보름, 추석, 동짓날과 그밖에 춘하추동 24절기에 따르는 각종 행사와 의례를 반영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있다.
또한 고려미술창작사 유물보존단에서는 수년 동안 솔거의 그림을 분석하여 오랜 시일 동안 탈색되지 않고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색감들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단군의 초상을 복원하였으며, 단군릉과 숭령전, 삼성사 등에서 선조들의 옛 색채 본모습 그대로 재현하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고조선 시기를 주제로 한 작품 외에 살수대첩전의 을지문덕장군을 형상한 <공이 크니 돌아감이 어떠하리>, 이순신장군을 형상한 <명량해전에서의 대승리>를 조선화로 창작하였으며,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만들다> 등과 같은 작품도 창작하였다. 그리고 고려미술창작사에서 제작한 동명왕 화상은 대성산에서 나온 동명왕 조각으로 추정되는 ‘국사’상에 기초하였고, <왕건 화상>은 1992년에 왕씨 후손들인 개성시 급양관리소 노동자 왕영창과 평안남도 덕천시 청송동의 왕명선이 대대로 간직해 오던 태조 왕건의 족보와 태조왕 옥새, 왕건 초상에 기초하여 그린 것이다.
고려미술창작사에서는 여러 전시회들에서 민족회화 형식의 풍경화, 화조화 등을 전시하였으며, 유물도 형식들과 선묘, 진채세화, 몰골기법으로 병풍식, 족자식 미술작품들을 내놓았다. 특히 <평양 8경>, <관서 8경>은 8폭의 병풍으로 옛 산수화 그대로이고, <24절기>는 풍경화 형식과 화조화 형식을 배합한 그림으로 그 가치가 크다. 특히 <고조선유물도>, <발해유물도>, <고려유물도> 등은 생동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기도 하며, 상표도안가들, 역사유적에 관심 있는 어린 애호가들의 중요 학습현장이기도 한다. 고려미술창작사는 역사주제 작품을 통해 북한의 역사 교육과 애국주의 교양의 중심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관련연구(남) 박영정, 『북한 문화예술 현황분석 연구』, 서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1.
참고자료 박영정, 『북한 문화예술 현황분석 연구』, 서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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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미술창작사

이미지명 : 고려미술창작사

고려미술창작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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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미술창작사3

이미지명 : 고려미술창작사3

고려미술창작사4

이미지명 : 고려미술창작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