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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 [One Summer at Hwasong Uisuk]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1997년
제작자김영호·전백연 연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정의
15살의 김일성이 화성의숙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료, 선배, 선생을 감화시켜 ‘타도제국주의 동맹’(이른바 ㅌ·ㄷ)을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 수령형상영화이다.
내용

김일성이 1926년 10월 17일, 15살 나이에 화성의숙에서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을 모아 결성했다는 ‘타도제국주의동맹’(약칭 ‘ㅌ·ㄷ’) 70돌을 기념해 제작한 영화이다. 영화는 김일성이 ‘척양왜세’, ‘보국안민’을 주장하던 민족주의 노장파와 행세만 하던 마르크스주의자들과 논쟁하여 이기고 조선혁명의 새로운 진로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는 새로운 전위조직 ‘ㅌ·ㄷ’의 조직과 활동을 그리고 있다.
김성주(당시)가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경험도 많은 선배와 선생을 공감시켜 동지로 묶어내는 과정이 영화의 중심 내용이다. 김성주는 독립군 간부 양성을 위해 세워진 화성의숙에 큰 기대를 갖고 입학한다. 그러나 화성의숙은 낡고 고리타분한 재래식 군사교육방식에 매달려 있으며 독립에 기여할 실질적인 이념이나 방책도 없이 이미 그 의의를 상실해가고 있어 이에 실망한 김성주는 최창걸, 김리갑과 함께 비밀 독서회를 조직하여 공산주의 서적을 탐독하며 조선혁명의 이익에 맞는 새로운 길을 찾으려 한다. 여기에 동참하여 석호, 세일 박철 등도 새롭게 조직원으로 들어온다. 김성주는 소규모의 테러로는 조선 독립을 이룰 수 없다며 무장 소조를 짜서 국내에 들어가는 것에 반대한다.
그 과정에서 ‘ㅌ·ㄷ’의 첫 조직 성원들인 최창걸과 김리갑, 그리고 김성주는 민족사랑, 인간 사랑의 기치를 담아 고석파 교관, 그의 약혼녀 은단, 김시우 총관, 최동오 숙장을 감화시켜 조직으로 모셔왔으며 김리갑은 학급장이지만 독서회 조직의 비밀을 지키지 못해 김일성의 신변까지 위험에 처하게 하지만 김일성은 그를 끝까지 믿어주어 동지로 받아들인다.
최영학이 영화문학을 썼으며 북한에서 딱딱하지 않은 인간관계 속에서 문제를 풀어내었을 뿐만 아니라 김일성의 연령 심리를 잘 그렸다고 호평 받았다.

관련어 김영호, 전백연, 조선예술영화촬영소
관련자료(북) 심영택, 「한 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듯한 영화:예술영화<화성의숙에서의 한해여름>(1,2부)를 보고」, 『조선예술』, 7호, 1998.
「예술영화<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이 시대의 명작으로 완성되기까지」, 『조선예술』, 10호, 1999.
리성덕, 「빛나는 예술적 화폭:예술영화<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제1,2부에 대하여」, 『조선영화』, 10호, 1997.
김용진, 「조선혁명의 시원에 대한 빛나는 형상-예술영화 <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에 대하여」, 『조선영화』, 12호, 1997.
<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비디오 ,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최영학, 「영화문학」, 『조선예술』, 7호, 1998.
최영학, 「영화문학(제2부)」, 『조선예술』, 9호, 1998.
참고자료 <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비디오 ,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최영학, 「영화문학: 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 『조선예술』, 7호, 1998.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평양: 백과사전종합출판사, 2008.

이미지

화성의숙에서의 한해여름

이미지명 : 화성의숙에서의 한해여름

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2

이미지명 : 화성의숙에서의 한해 여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