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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으로 가자 [Let's Go Mt. Kumgang ]

금강산으로 가자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전영선
시기1986년
제작자조선예술영화촬영소 삼지연창작단
정의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삼지연창작단에서 제작한 예술영화로, 젊은 남녀 연구사가 금강산에서 약초를 찾는 과정을 통해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내용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삼지연창작단에서 제작한 예술영화로 리희찬이 영화문학을 맡고, 박상복이 연출하였다. 주인공 동수는 조명선이, 련희는 전정희가 맡았다. 그외 김동식, 함영식, 전두영, 최계식, 손병옥 등이 출연한다. 무병장수 연구를 위해 금강산을 찾은 식료연구소의 련희와 무병장수를 연구하는 연구사로 련희와 마찬가지로 불로장수의 약재를 구하러 금강산을 찾은 연구사 동수의 이야기이다. 금강산에서 약초를 찾는 과정을 통해 귀한 약초를 간직한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다.
자세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식료연구소의 련희는 무병장수 연구를 위해 금강산으로 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동수에게 자동차를 빼앗겨 배편으로 금강산으로 간다. 련희는 배에서 금강산에서 오랫동안 금강산에서 살았다는 노인을 만나 안내를 부탁한다. 한편 련희 일행의 차를 타고 간 동수는 무병장수를 연구하던 연구사로 련희와 같은 목적으로 금강산으로 가는 중이었는데, ‘무병장수’를 연구하러 금강산으로 가는 연구사라는 말을 듣고 자동차에 올랐던 것이었다. 동수는 무병장수 약재를 찾아 매년 금강산을 찾아 가곤 하였는데, 금강산 관리원으로 일하였던 노인을 만나 금강산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약재를 찾곤 하였다. 동수를 도와주는 노인은 련희 일행이 배에서 만났던 노인의 형이었는데, 노인의 동생은 금강산을 버리고 담배를 피우는 등 건강을 소홀히 하여 형보다 훨씬 더 늙어 보였다. 이에 동수는 1년 전 관리원 노인에게 식생활을 빠짐없이 기록해 달라고 부탁하였었다.
사실 동수는 예전에 련희가 무병장수와 관련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게 되었을 때, 무병장수의 재료를 우리 땅에서 구할 수 없느냐고 반문하여 련희의 논문발표가 물거품이 된 일이 있었다. 동수는 련희의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하나, 련희 일행은 동수가 련희를 좋아하기 때문으로 오해하고는 동수가 노인에게서 받은 식사일지도 전달하지 않고 버린다. 그러나 이 오해는 련희 일행이 동수의 텐트에 갔다가 같은 연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며 풀리지만, 련희는 오히려 동수가 자기의 논문을 훔치려 하는 것으로 오해한다.
약재를 찾지 못하고 금강산을 떠나려는 련희에게 동수는 ‘이대로 포기하고 그 약재가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할 것이냐’며 련희를 비판한다. 련희 일행이 떠나기 직전, 관리사 노인은 련희 일행에게 동수가 필요한 약재를 모두 구하고도 련희 일행이 찾으려는 약재를 구해주려고 연못에 빠졌던 이야기와 밤새 연구한 이야기를 전한다. 련희 일행은 동수의 텐트로 돌아와 동수가 남긴 편지를 보고 약재가 있다고 굳게 믿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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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으로 가자

이미지명 : 금강산으로 가자

금강산으로 가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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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명 : 금강산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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