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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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광 [Pyo Kwang]

정의: 영화 촬영가이자 연출가이다.
내용: 영화 촬영으로 경력을 시작한 표광은 이후 연출로 진로를 바꿨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청자의 넋>, <피 묻은 략패>와 같은 작품이 남한 관객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감독으로서 표광은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그가 연출한 <평양날파람>은 <한 녀학생의 일기>와 더불어 그해 북한에서 최고의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연출 작품으로는 <맹수 사냥꾼>(2001), <청자의 넋>(2003), <피 묻은 략패>(2004), <평양날파람>(2006), <저 하늘의 연>(2008), <백두의 봇나무>(2009) 와 텔레비전극 <희한한 동굴>(2001)이 있다.
한편 촬영작품으로는 <맹세>(1994), <아버지의 모습>(1996), <대홍단책임비서>(1997), <자강도 사람들>(2000)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