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5.18영화과학연구소 [May 18 Film Research Institut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9분류 조직
집필자 오양열
시기1973년
정의
영화제작에서 요구되는 과학기술적 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내각 문화성 산하 연구소이다.
내용
1973년 김정일 지시에 의해 5.18시험소로 창립되었다. 2001년 4월 개봉한〈살아있는 령혼들〉(2000)의 폭파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였으며 201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김일성훈장 및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았다. 촬영, 편집, 녹음 등 영화제작에 요구되는 과학기술적 문제의 해결과 전반적인 영화 특수효과,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들의 번역과 보급하는 일도 맡고 있다.
『동아일보』 에 따르면, 5.18영화과학연구소는 영화촬영조건, 녹음준위, 색온도기준치 등 수백 개의 영화기술지표들과 측정분석법을 제정하고 통일하였고 계절별, 시간별 색온도 변화에 따르는 각종 촬영, 조명용 광학 기자재들을 제작하고 분장재료들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영사기 반사경, 마이크와 고성기, 증폭기 등을 만들어 북한 내 영화관, 극장, 문화회관 등에 보급했고, 효과음 자료검색체계, 합성녹음 원격조종체계, 입체음체계 등을 개발하였다고도 한다.
<내가 본 나라(2~3부)>(2009), 〈조난〉을 비롯한 영화들의 화면들에 연구소가 개발한 수자식(디지털) 영상처리기술을 도입하였고, 영화 상영에서 입체음 재생체계를 실현하고 영사용 전자투영기를 개발했으며, 3D 입체영화 제작 및 상영기술을 개발하였다.
영화제작에는 촬영과 관련된 각종 기자재뿐만 아니라, 특수효과를 위한 미니어처 제작 기술, 합성 촬영 기술, 편집 기술이 요구되며, 필름 현상 기술과 현상액 등 화학용제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도 필요하다. 또 컴퓨터 그래픽, 디지털 기술 등도 요청된다. 5.18영화과학연구소는 이러한 영화관련 기술에 관한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이에 필요한 기자재와 용품의 자체생산을 통해 보다 싼 가격에 다량의 영화를 제작, 복제하여 일반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한 기술적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동의어 5.18시험소, 5.18영화연구소
관련연구(남) 김용범·신현욱, 『북한의 문예이론과 문화콘텐츠 인프라』, 서울: 한양대출판부, 2012.
『동아일보』, 2012년 5년 19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편, 『문예연감』, 서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3.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편, 『문예연감』, 서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5.
『연합뉴스』, 2001년 9년 28일.
이춘길 외, 『북한의 영화산업 현황과 영화진흥정책 연구』, 서울: 한국문화정책연구원, 1997.
관련자료(북) 『청년전위』, 2001년 6년 28일.
참고자료 김용범·신현욱, 『북한의 문예이론과 문화콘텐츠 인프라』, 서울: 한양대출판부, 2012.
『동아일보』, 2012년 5년 19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편, 『문예연감』, 서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3.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편, 『문예연감』, 서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5.
『연합뉴스』, 2001년 9년 28일.
이춘길, 『북한의 영화산업 현황과 영화진흥정책 연구』, 서울: 한국문화정책개발원,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