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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명 [Chang Hyemyong]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시인
9분류
인물
집필자
최진이
출생일
1958년
사망일
미상
출생지
량강도 혜산
정의
장혜명은 6.4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알려진 시인으로, 대남선전 시를 전문으로 쓰고 있는 북한의 시인이다.
내용
장혜명은 1980년대 중반 6.4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알려졌다. 그는 ‘남조선물’인 대남선전 주제의 시를 전문으로 쓰는 시인이다. 원래 평양에 살았는데 아버지가 추방되면서 량강도로 갔다는 그의 집안 이력은 6.4문학 수상자 장혜명의 명성을 더해주었고 이는 곧 그의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 입학 계기가 되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함께 공부한 오극렬(항일투사 오중흡의 5촌 조카, 해방 후 김일성 저택에서 2년간 생활)의 막내딸(오혜선, 1998년 현재 인민군신문사 기자)과의 결혼에 성공하면서 장혜명은 또 한 번 유명세를 탔다. 장혜명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한 원로 시인은 “장혜명이 시와 처를 바꿨다”고 한 유명한 말로 장혜명의 결혼의 의미를 함축하여 표현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후 작가동맹 평양창작실 시인으로 배치받아 시 창작활동을 해오던 장혜명은 1990년대 말 대남물 전문 창작기지인 101호 창작실로 전근해 갔다. 그 이후 작가동맹 부위원장의 직함을 가지고 2005년 민족작가대회와 2006년 6.15민주문학인협회 결성의 실무자로 활동하였다. 그의 시 주제는 여전히 ‘남조선물’이며 시집으로는 『삶과 자유 앞에』(2002), 『나의 삼천리』(2005)가 있다.
시인 장혜명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하는 사회에서 ‘시인’으로 살 수 있는 틈(남조선물 전문 창작)을 발견하고 그 ‘틈새살이’에 성공한 삶을 사는 시인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이미지
장혜명
이미지명 : 장혜명